장엄사는 황량한 대지를 호미자루로 돌 하나하나 골라내며 인고(忍苦)로 가꾸어온 법력이 깃든 불 보살님의 도량입니다.
자비로운 어머님 품안에서 지친 마음을 자연의 향기로 위로 받고 차 한 잔에 온기를 느끼면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편안한 절 이이기에 모든 분들이 현실에 지친 나를 참선과 명상으로 자신을 추슬러 행복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장엄사와 인연을 맺은 착한 인연을 기억하겠습니다.
장엄사 주지 혜선 합장